김용하 건양대총장이 24일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오퍼레이션 분야 인재육성 부문을 수상하고 있다./건양대 제공 |
김용하 총장은 2022년 건양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다양한 대학 혁신을 추진해왔다. 학생설계 교육모델 'Design You'를 개발해 학생들이 스스로 설계하는 융복합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 모델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학생이 직접 설계하고 학위를 구축할 수 있게 한다.
특히 건양대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방산업 중심으로 대학 체계를 개편하고, 국방산업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김 총장은 "대학에 몸담고 있는 교육자로서 인재육성 부문에서 인정받고 수상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만족하는 대학,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좋은 인재를 양성해 내보내는 꼭 필요한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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