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김찬진 이사장(동구청장)을 비롯해 장학재단 이사, 장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창의인재 특기장학생은 동구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계발하여 동구를 빛낼 창의인재로 지원·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체육, 문화·예술, 수학·과학, 기능 등 다양한 분야의 대회에서 입상실적이 있는 학생 총 64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구는 1인당 장학금을 순위와 학교급에 따라 5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현금과 지역화폐인 동구사랑상품권으로 각 50%씩 지급했다.
김찬진 이사장은 "동구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창의인재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에 출범한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은 현재까지 동구 지역 학생 6천114명에게 총 32억1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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