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경기 행복 마을 관리소 우수사례 선정 |
이번 우수 사례는 도심 속 아파트 관리소처럼 주거취약지역에 주민불편사항 처리 및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도내 26개 시·군에서 91개 관리소가 운영 중이다.
특히 현장 발표를 진행한 죽산면 행복 마을 관리소는 '팡팡이불빨아봄'을 통해 봄철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책과 속닥속닥·쑥쑥 자라간다'를 통해 지역내 아동센터 및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활용법과 텃밭에 농작물을 직접 심고 기르며 자라는 과정을 직접 체험을 실시해 주목 받았다.
또한 '사랑 담아쓰다'를 통해 문화생활이 부족한 노인들에게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
죽산면 행복마을관리소 이정희 사무원은 "앞으로도 우리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다양한 주민들에게 마을공동체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공도읍, 대덕면,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총 5개의 경기 행복 마을 관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 지역에 맞는 특색사업을 통해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리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4년 경기도가 선정한 30개 우수 행복 마을 관리소에 총 4개 소가 선정되어 '5년 연속' 행복 마을 관리소의 우수성을 알렸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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