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보는 본 협약을 통해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내 입주대학 재학생·졸업생들의 청년 기업을 발굴하여 신용보증, 역량강화 컨설팅 등 기업의 정착과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재단 박병근 대표이사는 "우리 IGC에도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실행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면서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학생 및 교원의 창업기업이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에 보증재단의 지원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인천신보 전무수 이사장은 "한 기업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에는 초기 지원이 중요한데 창업 초기 기업은 담보없이 자금 융통이 어려운 실정이다"면서 "본 협약이 IGC에서 배출되는 창업자들에게 재단의 보증지원 사업을 연계하여 지원받는 시스템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운영재단은 2023년도부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IGC 글로벌 창업프로그램'등을 통해 캠퍼스 내에 창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창업에 관심있는 재학생·졸업생·교원에 대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IGC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스탠포드대학교가 설립한 한국스탠포드센터, 겐트대학교 마린유겐트연구소가 운영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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