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장애인 고용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24일 시청에서 '2024 대전장애인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
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에서 박람회를 열고 장애인 고용에 관심이 많은 22개 구인 업체가 참여해 생산, 사무, 판매 직종 50여 명의 장애인 채용에 나섰으며 창업에 관심 있는 장애인을 위한 전문 창업교육도 진행했다.
행사는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가 주최했다.
개막행사에서는 '내 꿈을 위해 내일을 잡자'는 슬로건으로 마술 퍼포먼스를 연출해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하고자 하는 장애인의 희망을 응원했다.
행사장에는 수어통역사와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메이크업과 면접 사진 촬영,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을 도왔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취·창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분들에게 사회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통합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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