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협의체'K-청년나래 협의회'는 지역사회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국립공주대학교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고용노동부·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청년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충청남도·공주시·천안시·예산군과 고용노동부 일자리 관련 부서 주무관 및 팀장,공공기관 인사담당자, 대전·충청·세종지역의 우량기업 인사담당자 및 팀장 등 총6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K-청년나래 협의회'는 ▲대학·지방자치단체·고용노동부·기업 간의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형성 ▲재학생 현장실습과 졸업예정자 취업 컨설팅·모의면접 ▲취업 교육 프로그램의 연계 협력과 지산학협력 선도 모델 개척 ▲지역사회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최근 협의회 참여 기업 중심으로▲'직무자문단'을 구성하여 국립공주대학교 재학생 대상 진로·취업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인사담당자 의견을 수렴하고,▲기업 채용설명회,기업탐방,모의면접,취업매칭을 실시하여 매년 50여명의 취업성과를 내는 등 지산학 협력 모델을 안착시키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국립공주대 윤혜려 학생처장은"지역 인재의 유출로 인한 지역산업과 대학의 위기가 오히려 지방시대 대전환의 기회가 되도록, 국가중심대학의 대표 대학인 국립공주대학교에서는 직무 중심의 탄탄한 지산학 협력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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