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의원은 "천안역 증·개축사업 착공은 시민이 사업이 진척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으므로, 조속한 추진을 위해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또 제설 인력의 대기·휴식·업무공간의 개선, 동선 축소를 위한 현장 제설, 기동성 있는 제설작업을 위한 전진기지 설치 등이 필요하다" 강조했다.
그는 "결식아동의 급식을 위한 도시락배달 서비스를 통해 직접 일주일간 먹어본 결과, 시에서 지불하는 비용 대비 맛과 품질에서 시장 제품들과 비교해 만족스럽지 않다"며 "또 불당동을 비롯한 서북구 내 과대·과밀 학교가 많은 만큼, 하교 이후 돌봄 수요를 맞출 다함께돌봄센터의 추가 설치를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PM 및 전기버스 배터리 등 '탈것의 안전성'에 대한 관련 법규가 없기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위험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할 수 있는 대책이 미미하다"며 "관내 3명의 국회의원이 가칭 'PM안전법' 제정을 위해 입법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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