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배대재학교 배재대학교 온실. (사진= 대전시) |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은 예비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대, 농고의 최첨단 실습시설 조성에 필요한 시설 장비를 확충하고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배재대는 최대 6억 원(국고 70%, 지방비 30%), 유성생명과학고는 최대 5억 원(국고 100%)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스마트팜 첨단 실습장 시설을 구축한다.
스마트팜 실습장이 완공되면 스마트팜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과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과목 실무중심 수업, 스마트팜 작물재배, 환경제어 등 프로젝트수업, AI 활용 환경제어 수업 등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대전시는 최첨단 스마트팜 시설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다할 방침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2개 학교는 지역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수준 높고 체계적인 스마트팜 교육, 취업 역량 증진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농업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청년 농업인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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