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14일간 계룡산 무풍공원에서 '계룡산 국화길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화 개화 시기에 맞춰 진행되며, 가을철 단풍과 함께 국화길과 다양한 조형물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28일 오전 11시 반포면 무풍공원에서 열린다.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는 봄철 벚꽃 페스티벌과 여름철 야외무대 노래자랑에 이어 가을 국화길 여행을 통해 계룡산 동학사를 찾는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손중석 위원장은 "올해로 첫 번째 개최하는 계룡산 국화길 여행은 꽃의 생육부터 조성까지 계룡산 일대 주민들의 힘을 합쳐 일군 것"이라며 "남녀노소 모든 관람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점검과 질서 유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계룡산 국화길 여행은 지역 주민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이번 축제는 계룡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룡산의 자연미와 지역 주민들의 노력이 결합된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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