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대학의 일·가정 양립제도 운영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육아시간 및 자녀 돌봄 휴가 사용 등에 대한 질의응답과 자유로운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기대는 직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육아 휴직, 가족돌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시간휴가, 자녀돌봄휴가, 유연근무제도 등 15가지 유형의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유길상 총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 제도를 강화하고, 모든 직원이 일과 가정을 병행하며 성장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 내 육아·돌봄휴가제도 사용 인원은 2021년 96명, 2022년 106명, 2023년 113명, 2024년 119명으로 매년 점진적으로 증가 중이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