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공간 업사이클링’ 유럽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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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공간 업사이클링’ 유럽 출장

런던 철도 선하공간 활용 선진사례 벤치마킹

  • 승인 2024-10-24 11:06
  • 수정 2024-11-11 15:13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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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이끄는 충북대표단이 26일부터 31일까지 유럽을 방문해 '공간 업사이클링'의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한다. 이번 출장은 청주 오송역 선하부지 활용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런던과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김영환 지사는 런던의 브릿지 지역과 워털루역 등 철도 아래 공간을 시찰하며, 다양한 편의시설과 공연장, 피트니스 공간으로 활용되는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주 오송역의 선하부지 활용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다.

또한, 김 지사는 선승혜 주영국 한국문화원장을 만나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소개하고, 영국 문화예술인의 참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8일에는 오스트리아로 이동해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월드옥타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출장으로 충북도는 유럽의 선진 사례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국제적인 문화 교류의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이 충북의 공간 활용 전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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