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석회석산업 미래 혁신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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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석회석산업 미래 혁신 포럼 개최

- 탄소 활용 CCUS 신산업 육성 방향과 기술 교류의 장 마련 -

  • 승인 2024-10-24 09:01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석회석산업 미래 혁신 포럼
단양군 석회석산업 미래 혁신 포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주최하고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이사장 김문근)에서 주관한 '석회석산업 미래 혁신 포럼'이 지난 23일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시멘트 산업, 석회 제조 산업 관계자 및 탄소중립 관련 연구원, 대학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 소노문 리조트에서 열렸다.

포럼은 석회석산업과 관련한 탄소중립 분야 전문가의 발표와 종합 토론이 진행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석회석산업 CCU 육성 방향 ▲CCU 건설 제품 상용화 전략 ▲CCUS 정부 지원 정책 전망 ▲석회석산업의 연료전환 기술 등의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석회석 업종 및 탄소중립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석회석산업의 미래 활성화 대응 전략'이란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올해 5월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실증센터 구축' 공모에 선정됐고 CCU 기술개발을 활발히 추진하는 등 석회·시멘트산업 분야 관련 CCU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라며 "우리 지역 대표 산업이 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를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석회·시멘트 산업의 대표 지역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이산화탄소 감축 및 이산화탄소 활용 신산업 육성과 기술 실현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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