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 학생들이 건강한 아침 식습관을 기르고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협약이 체결됐다. NH농협은행 아산시지부와 아산시교육지원청은 22일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들에게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쌀 소비를 늘려 농가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 내 7개 학교의 4000명 학생들에게 농협 쌀로 만든 삼각김밥과 식혜가 제공된다. 또한, 아침밥 먹기 생활화와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신진식 NH농협은행 아산시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아침식사를 하는 건강한 식습관 정착과 쌀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협약은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역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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