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운영 모습 |
당진시치매안심센터는 10월 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초로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쉼터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초로기 치매는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조기 발병 치매이며 초로기 쉼터 프로그램은 빠른 속도로 진행하는 젊은 초로기 치매 환자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향상을 위해 운영했다.
특히 프로그램은 8회기에 걸쳐 '초로기 치매환자'의 사회적 단절과 좌절감 해소를 위한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원예 교실·도예 교실·아로마 테라피·미술 교실 등과 인지 학습 프로그램·돌봄을 제공해 대상자의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돕는다.
또한 프로그램 사전·사후 평가(인지 선별 검사·노인 우울 척도·주관적 기억감퇴 평가·만족도 평가)를 실시해 모든 평가에서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로기 치매환자의 조기 발견하고 관리해 행복한 노년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