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선수단 단체사진. |
23일 충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충북 도내 초·중학생 육상 선수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충주 선수단은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 도약, 투척 등 전 종목에 걸쳐 고른 활약을 펼치며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다.
수개월간 이어진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이 이번 종합우승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선수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선수별 맞춤형 훈련과 경기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중학교 육상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정훈 충주교육장은 "이번 종합우승은 선수들의 끈질긴 노력과 지도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더 큰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유망 육상 선수 발굴과 육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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