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2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3대 하천 야간경관 디자인 개선 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대전시) |
이날 시청 세미나실에서 '3대 하천 야간경관 디자인 개선 방향'을 주제로 열린 제35회 도시경관 포럼에는 관련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이온SLD(주) 정미 대표는 해외 선진 사례 및 서울시 사례 등을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천 야간경관의 디자인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송영규 대전시 경관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대덕대 남택영 부교수, 라미 디자인연구소 라미 대표, 씨엘 박지영 대표, 한결EDA 서희봉 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3대 하천 야간경관 디자인의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의 3대 하천은 도심의 주요경관 지점과 연결돼 대전의 정체성을 빛내는 최적의 장소이자 도시경관의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3대 하천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경관을 연출하고자 하는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여 더 좋은 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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