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 전경<제공=통영시> |
학생들이 교육 환경 문제로 섬을 떠나면서 섬 지역 학교의 존폐 여부가 큰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섬 지역 초등학생 수는 매년 줄어들고 있다.
그로 인해 지역 학생들이 타지역으로 전학 가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섬 지역의 교육 격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섬 지역 초등학교가 사라질 경우 남아 있는 학생들의 교육 기회도 제한될 수밖에 없다.
특히 통영시와 같은 섬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교육 자원 접근성이 낮아 학생들이 충분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섬 지역 초등학교가 폐교될 경우 학생들은 장거리 통학을 감수해야 하거나 타지역으로 이주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섬 지역 학생들을 위한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 격차를 줄이는 노력이 중요하다.
또한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와 같은 대안적인 교육 모델을 도입해 지역 학교의 지속적인 운영을 지원할 수 있다.
통영시는 현재 섬 지역 초등학교들의 존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교육당국은 학생 수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섬 지역 교육 문제는 단순히 폐교 여부를 넘어 지역 사회의 존속과도 연결된 문제다.
따라서 섬 지역 초등학교를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섬 지역 초등학교는 지역 사회의 중요한 구성 요소다.
학생 수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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