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 안의면 공공하수처리시설 현황 점검<제공=함양군> |
이번 예산은 4개 분야, 24개 상·하수도 사업에 투입된다.
소규모급수시설 189개소 유지관리에 10억 원이 배정됐고, 지방 상수도 개발 7개소에는 88억 원이 투입된다.
정수장 관리 사업 2개소에 3억 원, 하수도 설치 및 정비 사업 8개소에는 156억 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사업 5개소를 포함해, 예산은 지난해보다 169% 증가한 257억 원으로 집계됐다.
함양군은 상수도 사업을 통해 비상 공급망을 구축하고, 맑고 깨끗한 지방 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정수장 관리 사업은 소형 생물 발생을 차단해 수질 사고를 예방하며, 군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수도 사업은 국립공원 인근 남강 상류 지역에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함양군의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수질 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는 "부서장과 함께 여러 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한 결과, 작년보다 105억 원 증가한 예산을 확보했다"라며 "안정된 물 공급과 더 나은 함양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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