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이 상품권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출산 격려는 세도면 노인회분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회가 함께 마련한 것으로, 세도면의 어른들이 새 생명의 탄생을 기쁘게 맞이하고 출산 가정의 행복을 함께 나누기 위해 한마음으로 준비한 축하 선물이다.
이는 지난 8월 세도면 이장단이 4가구의 출산 가정에 축하 선물을 전달한 이후, 새로 태어난 2명의 아기를 둔 가정에 대해 민간단체들이 이어서 출산 격려를 한 것이다. 이러한 릴레이 형식의 출산 격려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축하를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도면의 3개 민간단체는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출산 가정에 대한 축하 선물 지원도 그 일환이다. 물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관심을 가진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새 생명의 탄생은 우리 모두에게 커다란 기쁨과 희망을 줍니다. 세도면의 어른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출산 가정에 축하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축하 선물은 단순한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새롭게 시작되는 삶을 응원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기뻐한다는 따뜻한 마음을 담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세도면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가정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도면 민간단체장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출산 장려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출산 격려는 그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하며, 출산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