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빈 관리이사가 중도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
-현재 기술 개발 중인 지능형 AI 솔루션 영상 감시란.
▲기존 CCTV 영상은 영상만 저장된 상태라고 한다면, 지능형 CCTV는 사람이 쓰러지거나, 어떠한 정해진 선을 넘는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사람이 일정 선을 넘어가면 스피커를 통해 '여긴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이니 나가주시길 바랍니다'라는 안내 방송을 자동으로 송출되게끔 설정할 수 있다.
현재 이러한 시스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몰두하고 있으며, 불법 주정차는 국가가 인정하는 '굿 소프트웨어'를 받았고 주차 관제는 12월 말까지 받을 예정이다.
노영빈 관리이사가 개발 중인 지능형 AI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몽골지역 중 항올 구라는 곳에 한국으로 따지면 시의원 같은 주요 인사들이 현재 사용하는 중국 CCTV에 보안 문제점을 심각하게 여겨 미팅을 진행할 겸 박람회 출품도 병행하게 됐다.
기술 원조 식으로 천안의 선진 CCTV가 어떻게 구축돼 있는지 경험해보고 몽골에 필요한 시스템을 요청할 시 제안 설계하는 방식으로 논의되고 있다.
직원 중 몽골 수능으로 치면 800점 만점에 797점을 받은 굉장한 수제인 보잉 자르갈 씨의 인맥 네트워크를 통해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의 계획은.
▲우선 CCTV 기반으로 납품을 시작해 몽골에 지사를 설립하고, 솔루션 개발도 진행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몽골의 조달청에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별도의 얘기지만 일교차가 커 겨울에 모든 작물이 생산되지 않는 몽골에 스마트팜 시스템을 적용해보려고 한다.
-끝으로 한 말씀.
▲충남을 대표하는 IT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지난 30년간 고객과의 신뢰를 꾸준히 지켜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했으면 한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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