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및 13개 기관·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유출·누수 등 각종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출동대별 효율적인 임무 분담으로 신속한 인명구조와 누출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 불소 입하 과정 중 원인 미상의 폭발로 화재 발생 및 유해물질 누출 및 인명피해 상황을 가정해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이론교육 ▲A급 화학보호복 착용 훈련 ▲제독·누출 차단 장비 실습 ▲모의 종합훈련으로 이어졌다.
김기록 서장은 “앞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해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각종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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