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4분기 노사협의회'를 개최하여 저연차 공무원의 퇴직률 증가와 과중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무원들의 사기 저하를 방지하고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노사협의회를 통한 공직자 처우 개선이 공직 분위기를 살리고 더욱 활기찬 시정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민식 위원장은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이 공직자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이어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공무원들의 복지와 업무 환경 개선을 통해 공직 사회의 활력을 높이고자 하는 노사 간의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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