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이 스마트 안전 사업의 일환으로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장흥군 제공 |
22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안전과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전기 안전 점검은 한국전기기능장협회가 재능 기부 형태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협회는 전기 설비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가구별 전기 안전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무선 LED 전등 설치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거동불편 어르신의 전기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흥군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사업'에 4월 선정돼 사업비 2700만원으로 '찾아가는 군민안전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디지털 수도 미터 활용한 취약계층 위기상황 발굴 및 지원, 거동불편 취약계층 무선 LED전등교체, 민관기관 연계 찾아가는 위기 가구 발굴 및 공공?민간자원 연계 찾아가는 위기 가구 발굴 및 공공·민간자원 연계하는 등 지역 복지안전망을 확장해 왔다.
김성 장흥군수는 "스마트 안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오우정 기자 owj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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