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멜론·축산 청년농업인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23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는 청년 농업인들이 영농 과정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기술과 경영 역량을 향상 시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멜론과 축산(한우) 분야를 대상으로 각각 6차례씩 다음 달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 농업인과 각 분야의 전문가가 매칭되어, 농가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도를 제공한다. 실질적인 경영과 기술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년 농업인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찾고, 농업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며, 소득 증대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청년 농업인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농업인의 영농 현황과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원 카드를 구축하고 있다. 이 외에도 창업과 경영 안정 지원사업, 농업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 농업인 현장 컨설팅을 통해 청년 창업농들이 실질적인 재배 기술 역량을 끌어올리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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