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곡곡 행복밥상’으로 어르신께 가장 행복한 하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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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행복밥상’으로 어르신께 가장 행복한 하루 선물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KBS강태원복지재단 지원받아 88세~90세 이상 생신 맞이한 어르신 30명 초청 점심식사 제공

  • 승인 2024-10-22 16:55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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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관장 윤경환)은 22일 KBS강태원복지재단 어르신 외식지원사업 ‘방방곡곡 행복밥상’에 선정돼 88세~90세 이상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30명을 초청해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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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강태원복지재단 어르신 외식지원사업 ‘방방곡곡 행복밥상’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어르신들께 외식을 지원함으로써 맛있고 균형잡힌 식사와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 날 ‘방방곡곡 행복밥상’을 통해 우리 지역의 한정식 레스토랑에서 88세부터 90세 이상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르신 중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생신을 함께 축하하고, 맛있는 한정식을 나눔으로써 어르신들께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었다.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중 최고령인 94세 전 모 어르신은 "지금까지 맞이한 생일 중 가장 화려하고 행복한 생일날이었다”며 “또래들과 같이 놀고, 먹으니 너무 기쁘고, 멀리 있는 자식보다 훨씬 좋다"고 말했다.



윤경환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함께 어르신들의 가장 행복한 날을 맞아 잊지못할 감동을 선사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KBS강태원복지재단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윤 관장은 “저희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은 앞으로도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를 위해 지역사회 단체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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