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전경./중도일보DB |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은 2008년 '꿈돌이의 귀환'을 주제로 엑스포과학공원, 국립중앙과학관 등과 연계해 시작한 대전의 과학행사다. 이를 통해 과학문화 확산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과학적 탐구 능력과 협력적 소통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열정을 심어주고 가족과 함께 과학을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축제의 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될 주요 행사는 과학대회와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다. 25일엔 주제탐구경연마당, 나도과학해설사, 천문우주탐구대회 등 3개의 과학대회를 개최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는 목공 제작과 드론을 체험하는 '발명캠프', 이동형 천체돔으로 우주를 체험하는 '우주여행', 전자현미경으로 작은 세계를 체험하는 '작은세상', 체험으로 과학의 원리를 탐구하고 알아가는 '과학탐구 및 체험 부스'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첫날 오후 2~9시, 둘째 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윤기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은 "2024년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꿈과 열정이 더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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