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이 2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24년 APEC 스클리더십 역량강화 연수에서 강연에 나섰다./대전교육청 제공 |
대전교육청은 설동호 교육감이 2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24년 APEC 스쿨리더십 역량강화 연수에서 '글로벌 교육혁신과 스쿨리더십'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한 연수는 교육부와 중앙교육연수원, APEC국제교육협력원이 주관하고 한국, 미국,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페루,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APEC 회원국 중 14개국의 초·중학교 교장과 교감 45명이 참석했다.
설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과 AI시대 교육혁신의 필요성, 대전 미래 교육으로의 전환 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대전교육청의 디지털·글로벌 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소개하며 세계의 학생들과 다양한 문화를 공유했다. 또 기후 위기 대응과 같은 주제 토론으로 대전의 교육 환경을 알렸다.
APEC국제교육협력원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초·중등 보편적 교육 현장 국제화 사업'을 통한 교육협력 플랫폼 네트워크 구축, 영국 런던 킹스턴구 글로벌 미래교육 파트너십,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현장 학습(인턴십) 등 대전교육청의 글로벌 교육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우리의 미래 교육 시스템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관점을 반영한 교육 지원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오현민 기자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2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24년 APEC 스클리더십 역량강화 연수에서 강연에 나섰다./대전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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