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도로명 교육 현장 사진 |
이번 교육은 수요조사를 거쳐 신청받은 초평, 한천, 문백 등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해당 학교 컴퓨터실에서 진행했다.
행정안전부가 KT와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이 가상도시에서 직접 도로명, 건물번호, 사물번호 등을 부여하고 안내판 등을 설치하면서 주소 정보 체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가상세계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이용해 경찰서를 찾아가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신고하는 방법을 배우는 등 일상생활에서 주소 정보를 활용하는 법도 배웠다.
군 관계자는 "체험식 교육으로 아이들이 주소 정보 체계를 더 쉽게 이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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