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우호도시 중국 정저우시 방문<제공=진주시> |
첫 일정으로 진주시 교류단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중국 정저우시를 방문해 우호도시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회의에 참석한다.
21일, 교류단은 허슝 정저우시장을 만나 두 도시 간의 축제, 관광, 경제성장에 대해 논의하며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조규일 시장은 "정저우시의 국제소림무술축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슝 정저우시장은 "진주시와의 오랜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이어져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진주시 교류단은 정저우시 내륙항을 방문해 물류 전략 기지를 확인하고, 이어 UCLG ASPAC 메인포럼에 참석해 진주시의 미래 모빌리티와 교통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저우시는 인구 1300만 명의 중국 허난성 성도로, 스마트 제조업이 발달한 중서부 지역 대표적인 개방 도시다.
진주시는 2000년 정저우시 제안으로 국제우호도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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