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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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표창 수상

우수마을 대표 1명 및 우수마을 2곳에 표창과 현판 수여

  • 승인 2024-10-22 10:47
  • 수정 2024-11-13 10:57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2.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표창전수
계룡시는 21일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서 산불 예방에 성공한 마을에 우수마을 현판을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논과 밭두렁, 농업부산물 등의 무단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계룡시에서는 두마면 입암리의 하태명 이장이 우수마을 이장으로 선정됐으며, 엄사면 광석1리와 엄사 2리가 우수마을로 뽑혔다. 하태명 이장은 산림청장 표창과 상금 30만 원을 받았고, 우수마을에는 현판이 수여됐다. 하 이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 마을 순찰과 방송, 경로당 홍보물 비치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산불 없는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한 이장님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계룡산과 향적산 등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계룡시는 우수마을 외에도 2024년 한 해 동안 시 전체에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는 지역 사회의 안전과 자연 보존에 기여하며, 다른 지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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