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전경./서부교육청 제공 |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역사 문화 체험을 통해 교원들의 역사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역사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연수는 부산근현대역사관과 백산기념관에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근대 및 일제 강점기 역사를 체험하고 안희제 선생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11월 연수는 동아대 석당박물관과 임시수도기념관에서 진행하며 근대 국보와 보물 견학, 근현대사 주요 사건들을 학습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에서 체험한 역사 문화 코스를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7종 교육 자료로 개발해 관내 학교에 보급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역사 체험 교실 등 교육 활동에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지역사회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여 역사 교육의 질을 높일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역사 교육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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