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농·특산물 유통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이달 말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직장인, 예비 취·창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론과 실습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유통의 실태와 전자상거래 플랫폼 활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11월 4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총 6회 진행된다. 강사진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 유통사례와 유통현황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플랫폼, 온라인 상품페이지 구성 및 관리, 홍보영상 기획 및 제작, 유통규정과 소싱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생에게는 농·특산물 유통에 관한 자문과 컨설팅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 희망자는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의 유통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