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형 안내기. |
청주시가 올해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Bus Information Terminal) 신규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버스 노선과 이용객 수요 등을 고려해 상당구 6대, 서원구 5대, 흥덕구 13대, 청원구 15대를 각각 설치했다.
이로써 청주시의 버스정보안내기는 883대로 늘었다.
이 중 버스노선 수가 많고 이용객이 많은 정류장에 대해서는 32인치 LCD형 안내기를 설치했고, 상대적으로 노선 수가 적은 정류장은 LED형으로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는 화면 시인성이 탁월해 멀리서도 화면을 선명하게 식별할 수 있다. 야간에도 밝은 화면으로 운행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버스 운행정보와 날씨, 시정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찬규 교통정책과장은 "버스정보안내기 신규 설치와 노후 장비 교체 사업을 매년 추진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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