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예산집행률 제고 위한 '주요사업 집행현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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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예산집행률 제고 위한 '주요사업 집행현황 보고회' 개최

21일 가세로 군수 등 관계자 참석, 문제점 보완 및 원활한 추진방안 강구
대형 투자사업과 국비 확보 사업 등 조속히 마무리,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 승인 2024-10-22 11:13
  • 신문게재 2024-10-23 15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주요사업 집행현황 보고회 2
태안군이 내수경기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의 신속한 집행에 힘쓴다. 사진은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요사업 집행현황 보고회' 모습.


태안군이 내수경기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의 신속한 집행에 힘쓴다.

군은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사업 집행현황 보고회'를 갖고 집행률 제고를 위한 점검 및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신속집행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원활한 추진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태안군의 5억 원 이상 대형투자 사업 중 부진 집행 사업은 9월 현재 62건으로 총 1544억 원 규모다.



군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센터 조성 사업과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 대형 투자사업은 물론 어촌뉴딜300 사업, 어촌활력증진 사업, 지방관리 방조제 개·보수 사업 등 국비 확보 사업에 대해서도 신속한 추진을 통해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일수록 진행 상황을 더욱 적극적으로 살피고 긴급입찰제도와 소액 수의계약과 같은 신속집행 제도를 적극 활용키로 하는 등 지방재정의 조속한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보고회에 보고되지 않은 소규모 사업들에 대해서도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체없이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예산관리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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