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지역 곳곳 다양한 공공건축물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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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역 곳곳 다양한 공공건축물 건립 추진

  • 승인 2024-10-22 13:2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해시청전경사진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공공건축물 건립 공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질 높은 행정 서비스 제공, 부족한 문화시설 확충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서다.

먼저 김해에서 생산한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공급하는 신문동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지난 4월에 준공한 데 이어 부곡동 김해청소년문화복지센터를 6월 준공했다.

진례면 중고로봇 재제조 로봇리퍼브센터와 관동동 로컬푸드 복합시설 신축공사는 2025년 준공 예정이며 풍유동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4360㎡ 규모의 김해오픈이노베이션 지식산업센터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 진행 중이다.



읍면지역의 노후 행정복지센터도 새롭게 짓는다. 상동면, 대동면, 주촌면 행정복지센터가 연내 착공 예정이며 진영읍 행정복지센터도 기존 건물 철거가 끝나는 대로 착공할 계획이다.

허상배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총괄계획가·공공건축가의 참여를 통해 건실하고 품격있는 공공건축물을 건립해 시민이 만족하는 고품질의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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