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가족 초청 신입사원 입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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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가족 초청 신입사원 입사식 개최

상반기 56명 이어 35명 채용, 사원들의 뜻을 이루도록 적극 지원

  • 승인 2024-10-22 11:13
  • 수정 2024-11-12 15:19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하반기 신입시원 입사식 02
한국서부발전은 21일 태안 본사 강당에서 '2024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신입시원 입사식 모습.

한국서부발전은 21일 태안 본사 강당에서 '2024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열어 35명의 신입사원을 환영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따른 신규 발전소 건설에 발맞춰 2021년 이후 처음으로 두 차례 채용을 진행한 결과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복 사장과 노동조합 대표, 본사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입사원의 가족도 초청돼 이들의 첫걸음을 함께 축하했다. 입사식은 임명장 수여, 신입사원 선서, 사장 환영사, 휘장 수여, 입사 환영 선물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임명장 수여에 앞서 환영과 축하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입사 각오를 다졌다.

서부발전은 올해 사무 5명, 기계 15명, 전기 11명, 화학 4명 등 총 35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이들은 5주간의 입문 교육을 받은 후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정복 사장은 "유능하고 열정 있는 우리 신입사원과 가족 모두에게 환영의 뜻을 전한다"며 "탄탄한 실력으로 취업 관문을 통과한 인재들이 각자 마음에 새긴 뜻을 이루도록 회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올해 총 91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이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관련된 신규 발전소 건설을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러한 채용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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