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21일 태안 본사 강당에서 '2024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신입시원 입사식 모습. |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21일 태안 본사 강당에서 '2024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사식에는 이정복 사장과 노동조합 대표를 비롯해 본사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반기에 이어 이번 입사식에도 신입사원의 가족을 초청해 첫걸음을 축하했다.
입사식은 임명장 수여와 신입사원 선서, 사장 환영사, 휘장 수여, 입사 환영 선물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사원은 임명장 수여에 앞서 환영과 축하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입사 각오를 다졌다.
서부발전은 올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따른 액화천연가스(LNG) 신규 발전소(공주, 남양주 등) 건설이 본격화함에 따라 2021년 이후 처음으로 2회 채용을 시행했다.
하반기 신입사원은 사무 5명, 기계 15명, 전기 11명, 화학 4명 등 모두 35명이며 5주 동안 입문 교육을 받은 뒤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며, 이들은 포함해 올해만 91명을 채용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이정복 사장은 "유능하고 열정 있는 우리 신입사원과 가족 모두에게 환영의 뜻을 전한다"며 "탄탄한 실력으로 취업 관문을 통과한 인재들이 각자 마음에 새긴 뜻을 이루도록 회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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