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모습 |
필리핀의 사리사리 스토르라는 것을 들어 본 적이 있나요?
필리핀의 마을을 구경해 분들은 이 가게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보통 한국에서는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생필품을 사는데 필리핀에서는 소매로 파는 사리사리 스토르에서 구입한다.
'사리사리'라는 필리핀 단어는 여러 가지의 뜻이고 '스토르'는 가게라는 뜻이며 이번에 소개할 가게는 당진에서 새로 문을 연 필리핀 가게다.
이 가게의 이름은 마부하이 스토르(Mabuhay Store)라고 하며 '마부하이'라는 단어는 오래 살 수 있다는 뜻이다. 매리제인 사장이 이 가게 이름을 선택한 이유는 쉽게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필리핀 마을에서 항상 볼 수 있는 가게는 2024년 8월 1일부터 합덕터미널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필리핀 사람들은 이 가게를 오픈하고 나서 많이 기대했다.
특히 여러 필리핀 과자와 음식 재료를 사고 싶어하고 이 가게에서는 메리제인 사장이 당구대를 설치해서 고객들이 당구를 치면서 이야기할 수 있도록 했다.
마부하이 가게에서는 필리핀 식품을 팔고 방문자들이 냉동 음식·과자·음료수 등을 살 수 있다.
매리제인 사장이 가게를 차린 이유는 자신의 시간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회사에 다니는 것 보다 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더 행복함을 느낄 수도 있고 코로나 펜데믹 때 아산시에서 사리사리 스토르를 열었기 때문에 이번에 새로 시작한 가게도 좋은 길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새로 생긴 사리사리 스토르는 페이스북과 틱톡, 여러 SNS 매체로 홍보하고 있으며 한 달만에 방문자가 많이 늘었고 사장뿐만 아니라 필리핀 단체도 이 가게가 오래 있을 수 있도록 많이 기대하고 있다. 이선아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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