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농업기술센터,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 쾌거... 국비 95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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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농업기술센터,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 쾌거... 국비 95억 원 확보

- 친환경 미래농업 체험교육센터 75억, 다목적스마트 육묘장 조성 20억 확보 -

  • 승인 2024-10-22 09:24
  • 수정 2024-11-13 14:51
  • 신문게재 2024-10-23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미래농업 체험교육센터 및 다목적 스마트 육묘장 조감도
제천시,미래농업 체험교육센터 및 다목적 스마트 육묘장 조감도
제천시는 한강유역 환경청과 충북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9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제천시는 친환경 미래농업 체험교육센터와 다목적 스마트 육묘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발전과 농업 혁신을 도모할 계획이다.

제천시는 '친환경 미래농업 체험교육센터 조성 사업'을 통해 한강 상류 지역의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지역 발전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실내생태관, 전시·체험공간, 미래농업 실증관 등을 포함하며, 2027년 완료를 목표로 한다. 또한, '다목적 스마트 육묘장'은 아열대 작물의 육묘를 통해 효율적인 증식·보급 기반을 마련하고, 이상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팜 육묘체계를 구축한다. 이 사업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새로운 농업방식과 기술을 도입하고 교육과 체험을 통해 이를 확산시켜 기후 위기를 기회로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농업인구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살기 좋은 농촌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 선정은 제천시가 친환경 농업과 스마트 농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제천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며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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