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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군에 따르면 시설원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평가로 시설원예 분야의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시행주체인 시·도·군의 관리 감독 및 책임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해당 평가는 농식품부 시설원예 분야 사업에 참여한 전국 16개 시도와 20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산 집행률, 사업수행도 등 5개 지표, 15개 평가 항목으로 진행되어 총 5개소가 최종 선정되었다.
군의 시설원예 농가는 약 550여명, 재배면적은 약 170ha 규모로 내년도 국비 시설원예 사업비를 올해의 약 4배 규모인 약 5억 5000만 원을 신청했고 시설원예 분야의 발전 가능성이 큰 만큼 이번 수상은 의미가 크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변화와 증가하는 재해로 인해 시설원예 비중과 중요도가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재해 예방을 위해 정책 발굴은 물론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의성=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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