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포스터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연례 범정부 대응훈련으로, 홍성군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모의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홍성읍에 위치한 홍성군평생학습관에서 실시되며,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한 화재가 확산되어 시설 내 보관 중인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는 등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종합적인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성군은 훈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9월 26일과 10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준비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재난대응 협업부서를 비롯해 홍성소방서, 홍성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석하여 신종복합재난 발생 시 상호 협력 방안과 재난대응 체계를 논의하고, 민간전문가와 함께 훈련목표, 핵심 추진사항, 세부일정 등 훈련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권영란 안전관리과장은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수행해야 할 제반 사항을 사전에 계획하고 점검하여 재난대응능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철저한 훈련 준비를 통해 신종복합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여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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