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중원대 산학협력단과 충북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협력해 지역 푸드테크 및 비건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진행된 것이다.
행사에서는 먼저 비건 요리 시식회를 열어 괴산에서 생산한 콩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와 비건 요거트, 두유, 템페 등의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특히 시식회에서는 비린 맛을 제거해 신품종으로 등록된 백세콩 요리 및 가공식품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진 괴산 콩 산업 및 비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에서는'비건 인증과 동향, 콩 기반의 푸드테크 현황과 전망'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주제 발표 이후 괴산 콩 현황,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역할, 탄소중립시대 윤리적인 가치소비, 청년이 말하는 비건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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