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이 최근 정다운 축제 달하 주막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22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샘고을시장의 특화 음식과 10여 종의 다양한 막걸리를 전시하고 홍보하는 자리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서는 막걸리 칵테일 쇼, 공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행사장 내 먹거리 부스에는 샘고을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축제 기간 동안 정읍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문화공연과 축하공연도 열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다운 상권에서 처음으로 정읍 막걸리와 시장 특화 음식을 함께 선보인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새로운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을 통해 정다운 상권의 매력을 더욱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권 활성화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80억원이 투입되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구도심 상권을 회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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