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농촌 의료서비스 제공 일죽면 왕진버스 운영 |
이번 사업은 올 7월 30일 고삼면을 시작으로, 2차 양성면(9월 20일)에 이어 이번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안성시·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가 한방진료, 구강검사, 검안, 돋보기 지원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AIOBIO, 더스토리안경원이 참여해 혈압체크, 근골격계(오십견) 질환에 대한 진료 등 기본적인 검사와 더불어 전문 의료진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건강상담과 한방 침 시술을 무료로 시행하고, 구강검진 및 전문 안경사의 정밀 검안을 통한 돋보기 제공 등 농촌 지역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보라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농촌 왕진버스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복지와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기 위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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