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올해 4월부터 관내 특산물을 활용한 옹진군 브랜드 쌀빵 개발을 추진하고 내부 품평회를 거쳐 ▲다시마 소금 ▲버섯 ▲단호박 3종의 건강쌀빵 시제품을 선정했다.
이번 교육은 개발된 레시피를 지정판매업소에 전수하여 쌀빵의 완성도를 높이고 건강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용역사인 인천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제빵 전문가, 호텔외식조리과 교수진이 지정판매업소 영업자들에게 직접 쌀빵의 기본 제조법부터 백령도 다시마, 덕적도 버섯, 북도 단호박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응용기술까지 상세한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레시피 기술이전 교육 이후 옹진군은 개발된 브랜드 쌀빵 제품의 본격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며,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쌀빵이 옹진군의 명물로 자리잡고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으로 성장하여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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