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경기 여자18세이하부 분야에서 최종 우승한 광양여고 축구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
21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광양여고 축구부는 1991년에 창단된 이후 꾸준한 성장과 도전 끝에 2015년 제2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 우승을 시작으로 매년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전년에 이어 전국체전 2연패 및 2년 연속 전국대회 3관왕을 달성하는 등 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다양한 대회에서 탁월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공사는 2022년 광양여고 축구부에 축구유니폼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년 축구용품을 후원하여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다가오는 26일 제3회 기업인의 날 시민축구대회에서도 31명의 선수들에게 축구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현 사장은 "광양여고 여자축구부의 지속적인 성과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과 여자축구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우리 지역 취약계층 학생 지원 및 스포츠·예술 인재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YGPA 행복장학금 전달식을 매년 가져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행복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광양=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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