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세도면 어울림센터 준공식 개최

주민 교류와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새로운 지역 거점 마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10월 18일 세도면 간대리에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세도면 어울림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지역 인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센터의 완공을 축하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세도면 어울림센터는 회의실, 찜질방, 휴게실 등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여 주민 간 교류를 촉진하고, 생활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세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총 5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세도면 어울림센터 건립, 세도 중앙길 조성, 부흥로 경관 정비 등이 포함됐다.

박정현 군수는 축사에서 "세도면 어울림센터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 자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준공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