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의회 제323회 임시회 개회…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

  • 전국
  • 금산군

금산군의회 제323회 임시회 개회…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

의원발의 조례안 3건 등 조례안 11건 처리
추경 예산안 심의·군정질문 실시

  • 승인 2024-10-21 11:09
  • 수정 2024-11-12 17:24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금산군의회

금산군의회는 21일 제323회 임시회를 시작하며 11월 5일까지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금산군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8건, (재)충남연구원 출연 동의안을 포함한 동의안 10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22일부터 24일까지는 집행부 각 부서를 대상으로 군정 주요 현안 사업과 정책에 대한 군정질문이 진행된다. 이어 25일부터 3일간 상임위 별로 반다비체육센터 조성사업 등 총 34개 주요 사업장에 대해 2024년도 하반기 현장점검이 이뤄진다. 2025년도 업무구상 보고 청취도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예정돼 있다.

회기 중에는 2024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금산군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안도 처리될 계획이다. 김기윤 의장은 "올해를 정리하고 내년을 설계하는 중요한 임시회 일정인 만큼 우리 의원들이 군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철저한 감시를 부탁하며 임시회 동안은 의사일정에 온 힘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는 금산군의 행정과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기회다.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철저한 감시와 검토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금산군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금산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2.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3.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5.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
  1. 20년 새 달라진 교사들의 교직 인식… 스트레스 1위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2. [대전다문화] 헌혈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3. [사설] '출연연 정년 65세 연장법안' 처리돼야
  4. [대전다문화] 여러 나라의 전화 받을 때의 표현 알아보기
  5. [대전다문화] 달라서 좋아? 달라도 좋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