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21일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지회에서 열렸으며, 송인헌 군수와 김낙영 군의장, 군의원, 11개 읍·면 노인분회장, 지역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감물면 이을영 분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으로 시작해 시상식,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괴산읍 이동훈 분회장과 괴산군청 노인복지팀 오채원 주무관이 지역 노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괴산읍 이상무 씨 등 40명이 노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군수·군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 시니어 자원봉사단 사업 확산에 기여한 소수면 고마2리 경로당은 단체 부문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노인회는 이 자리에서 지역 노인들이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얻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기원했다. 군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며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가 어르신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함을 상기시켰다.
이번 기념식은 어르신들의 헌신을 기리고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괴산군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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