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원장 권계철)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11월 5일부터 3회에 걸쳐 세종시 도담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40·90 건강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세종충남대병원 교수진이 강사로 나서 지역민들에게 올바른 의학정보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5일과 12일, 19일 등 3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1차시에는 안과 강태신, 김진수 교수가 강사로 나서 '세상을 더 또렷이! 눈 건강 유지 비결'을 주제로 안구건조증과 안저검사를 통한 3대 실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2차시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이미지 교수가 나서 '기억력 회복! 우울감에서 벗어나는 해답'을 주제로 노인 우울증(가성 치매)에 대해 설명한다.
3차시에는 가정의학과 김규필 교수가 '정확한 암 진단으로 건강 수명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암 진단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올바른 암 검진에 대해 강의한다.
'40·90 건강 아카데미'는 1회당 최대 80명 선착순 모집하며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누리집(http://sjms.sjhle.or.kr/front/main.do)에서 온라인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044-865-9876~9)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계철 원장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다양한 질병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더 나은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시민들의 편리한 건강정보 접근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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