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들깨품은 K-FOOD!!'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들깨요리 시식과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의 메인 순서인 들깨요리 경연대회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30개 팀이 조리와 제과제빵 분야로 나뉘어 들깨를 활용한 메뉴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들깨연구소(서울 전선우,정다운)팀이 출품한 '가을을 담은 들깨완자전골'이 받았으며 금상 2팀(충남도지사, 충남도의회장), 은상2팀(천안시장),동상2팀(한국조리기능장협회,한국제과가능장협회) 등 총 7팀이 수상했다.
민병억 위원장은 "들깨페스티벌을 통해 들깨의 우수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것이 목표"라며 "매년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